남강 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매실올해는 수확량이 많치안아서 유기농 연장신청을

하지안았지만 유기재배를 한것입니다.

전체 10kg  10박스만 선착순 예약 접수판매 합니다. 

수확은 6월 6일 이후에 매실이 적당히 익었을 때 수확 하여 보내 드립니다.

발송할때는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요즘 매실이 제철입니다. 직접 매실액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게시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좋은 것이 매실입니다. 매실은 버릴 것이 별로 없는 과실이죠?

시장에 가면 요즘 매실을 많이 팔 것 같은데요.
매실을 구입하는 이유는 매실액과 술을 담그기 위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처음 매실액을 담그시는 분들께서는 실패를 많이 합니다.

첫째 중요한 것은 매실인데요.
일단 농약을 주지 않은 매실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매실은 대부분 농약을 주지 않지만 제초제나 화학비료를 사용한 매실은 좋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설탕을 구입해야 합니다.
설탕은 흰 설탕보다는 황 설탕이 좋다고 합니다.
흰 설탕은 추천하지 않더군요.
흑설탕도 좋지만 흑설탕의 경우엔 매실 고유의 향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매실과 설탕을 같은 양을 옹기나 유리병에 넣는데 이때 위에 빈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3분의 2정도 담고 위에는 빈 공간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습니다.
뚜껑은 숨을 쉴 수 있는 한지나 종이로 덮고 고무줄로 묶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그늘진 곳에 2개월 정도 숙성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두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 매실을 담그고 10일 후에 항아리 아랫부분에 설탕을 손으로 퍼 올려
잘 녹여 주어야 합니다. 즉 위아래 휘저어서 섞어야 합니다.
이런 작업을 20일 후에 한번 40일 후에 한 번 정도 하시면 실패 없이 좋은 매실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통상 90일 정도 후에 건져 내시고 거기다가 술을 담그시면 됩니다.

즉 설탕을 완벽하게 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섞어 주지 않으면 위 부분부터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에 매실액만 분리해서 다른 용기에 담고 매실 양의 2배로 하여 소주를 넣어 매실주를 담그시면 됩니다.
소주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약해집니다.

보통 10kg의 생매실과 설탕 10kg으로 매실액을 담그면 매실액 12kg정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매실 중에 우리나라 토종매실이 매실 액을 만들 때는 더 좋다고 합니다.

매실액 이리 저리 쓸모가 많은 것은 아시죠.
가족들과 함께 매실액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먹는 방법...
매실액은 잘먹으면 약이고 잘못먹으면 병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빈속에 너무 진하게 마시면 속이 쓰리고 아플 수 있습니다.
항상 적은 양을 물에 희석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족들과 함께 매실액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매실액을 만들면 매실주가 덤으로 따라옵니다.
왜냐면 매실을 꺼낸 곳에 술만 넣으면 술이 되기 때문입니다.